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천 유나이티드 FC/2018년 (문단 편집) ==== 2라운드 VS [[전북 현대 모터스|전북 현대]] 3 : 2 승리 ==== ||<-6> '''{{{#ffffff 2 라운드}}}''' || ||<-3>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width=50%]] ||<-3> [[파일:전북 현대 모터스 엠블럼.svg|width=50%]] || ||<-3> ''' [[인천 유나이티드|{{{#ffffff 인천 유나이티드}}}]] ''' ||<-3> ''' [[전북 현대 모터스|{{{#ffffff 전북 현대 모터스}}}]] ''' || ||<-3> {{{#red '''3''' }}} ||<-3> 2 || || ''' {{{#ffffff 시간 }}} ''' || ''' {{{#ffffff 득점자 }}} ''' || ''' {{{#ffffff 도움자 }}} ''' || ''' {{{#00703c 시간 }}} ''' || ''' {{{#00703c 득점자 }}} ''' || ''' {{{#00703c 도움자 }}} ''' || || 4 || [[문선민]] || - || 17 || [[김신욱]] || [[티아고 아우베스|티아고]] || || 25 || [[스테판 무고샤|무고사]] || [[쿠비]] || 42 || [[아드리아노]] || - || || 55 || [[문선민]] || [[한석종]] || - || - || - || 선발 라인업은 4-3-3 라인업으로 [[이태희(1995)|이태희]] - [[최종환(축구선수)|최종환]], [[고르단 부노자|부노자]], [[이윤표]], [[김용환(축구선수)|김용환]] - [[고슬기]], [[한석종]], [[엘리아스 아길라르|아길라르]] - [[콰베나 아피아-쿠비|쿠비]], [[문선민]], [[스테판 무고샤|무고사]]. 이번 시즌 트레블을 노릴 정도의 전력을 지닌 전북의 전력은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하고 리그에서도 33라운드 무패를 기록하던 2016 시즌과 비슷 혹은 그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그 기대 이상의 모습으로 앞선 경기 '''4경기에서 17득점'''이라는 미친 화력을 보여주었다. 더욱 대단한 것은 그 4팀 중에서 3팀이 [[톈진 취안젠]], [[가시와 레이솔]], [[울산 현대]]라는 수준급 팀이었다는 것이다. 전북이 이토록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자 인천 팬 역시 '무승부만 거둬도 이변', '1점차 패배여도 선전'이라는 반응을 보였고, 전북 팬들은 아예 지거나 비긴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이긴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으며, 전문가들과 다른 팬 역시 전북이 진다고는 전혀 생각 않던 경기였지만... [[숭의 아레나 파크]] 개장 이후 인천-전북의 인천 첫 홈 경기는 '''전북이 엄청난 고전을 한다는 징크스를 모두가 잊고 있었다.'''[* 2012년부터 인천-전북의 인천 첫 홈 경기 전적은 1승 5무 1패. 그리고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전부 0:0 무승부'''였다. 소수의 팬들은 이 징크스를 알고 있어서 이번에도 전북을 괴롭힐 수 있다는 작은 희망을 갖고 있었지만 대다수 분위기는 전력 차가 너무 역대급이라 전북이 고전한다는 생각을 아예 못했고...] 인천은 예상을 깨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전반 3분만에 지난 경기에서 부진했던 [[쿠비]]가 [[고슬기]]의 패스를 받아 빠르게 전진, '''[[최철순]]을 몸싸움으로 털어버리고''' 무고사에게 크로스, 무고사의 슛이 [[황병근]]의 몸을 맞고 나오자 [[문선민]]이 그대로 밀어넣으며 인천이 리드를 가져가게 된다. 이후 [[티아고 아우베스]]의 스피드를 통해 전북이 측면을 공략했고 결국 티아고의 크로스가 [[김신욱]]에게 연결되면서 동점 골을 허용했지만, 인천의 기세는 무너지지 않았고 [[문선민]], [[쿠비]], [[무고사]]가 계속 기회를 노렸다. 더해서 [[고르단 부노자]]와 [[이윤표]]는 철벽 수비를 통해 김신욱을 막아냈다. 결국 쿠비가 이번에는 '''[[김진수(축구선수)|김진수]]를 헛다리 플레이에 이어서 스피드로 털고''' 올린 크로스를 무고사가 득점으로 마무리하면서 '''다시 앞서나갔다.''' 그러나 경기가 쉽게 풀리지는 않았고, [[이재성]]이 2명을 제치며 찬 슛이 골대에 맞는 위협적인 슈팅이 나오는 등 위기도 생겼다. 결국 전반 종료 직전 [[이태희(1995)|이태희]]와 [[고르단 부노자]]의 콜 미스로 아쉽게 [[아드리아노]]에게 실점하며 동점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서로 일진일퇴의 경기가 계속되었다. 쿠비의 폭발력은 전반에 비해 사그라들었으나 인천은 물러서지 않고 공격을 전개했으며, 전북이 분위기를 잡으려 시도할 때도 수비적으로 전환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한석종]]이 하프라인 밑에서 길게 올린 공을 황병근이 실책을 저질러서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여 수비진이 뚫려버렸고 이를 포착한 문선민은 특유의 엄청난 스피드로 [[홍정호]]를 제치고 그대로 골인,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그 후 '''관제탑 세레머니'''는 덤.-- --사실 첫번째 골 이후에도 관제탑을 했지만 잡히지 않았다--[* 실제로 이 날 K리그 홍보대사였던 [[감스트]]가 방문했었다.] 그 뒤 남은 시간에도 경기 양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얼마 후 아드리아노가 골을 넣어서 다시 동점이 되는가 싶었지만, VAR을 거쳐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인천의 리드가 유지됐다. 그 뒤에도 전북에 찬스가 있었지만 인천도 교체 투입한 [[송시우]]를 활용해 찬스를 잡기도 하며 흥미진진한 플레이가 이어지다가 결국 리드를 지키고 '''승리했다.''' 그와 동시에 무패 우승을 꿈꾼다던 전북의 꿈은 2경기만에 끝나고 말았다. 이번 경기에서 전북은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는데 [[이기형]] 감독은 이를 예상하고 아예 훈련의 80%정도를 투톱 대비 훈련만 했다고 한다. 그 결과 K리그 2라운드에서 경남이 제주를, 상주가 울산을 잡는 등 여러 이변이 일어났지만 그 중에서 가장 큰 이변의 경기가 되었다. 인천이 아무리 잘 해도 무승부나 석패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음을 생각하면 이 승리는 분명 큰 성과인 셈. 이 경기에서 공격 삼각편대 [[문선민]] - [[무고사]] - [[쿠비]]는 매우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문선민은 2골을 넣는 등 스텟으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경기 내내 [[최철순]], [[홍정호]]와 맞붙었음에도 밀리지 않고 오히려 우위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인천이 무고사의 두번째 골을 성공시킬 때 문선민이 홍정호를 완벽히 제치고 최철순이 달려들었음에도 중앙으로 파고들어 비어있던 쿠비에게 완벽히 패스한 것이 그 예이다.] 무고사는 2경기 연속골을 성공시켰으며 연계도 합격점을 받았고 이후 몬테네그로 국대로 뽑혔다. 쿠비는 강원전의 아쉬운 모습을 완전히 날려버리며 사실상 2골을 만든 주인공이 되는 등 멋진 활약을 보여주었다. 중원의 [[한석종]] - [[아길라르]] - [[고슬기]]는 [[이재성]]을 필두로 한 전북의 중원을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았으며 오히려 우위를 가져가며 인천 공격의 시발점이 되었다. 한석종의 경우 본인의 부담을 털어버리자[* 지금까지 한석종은 인천의 중원 그 자체라고 할 정도로 혼자 모든 것을 책임졌다. 김도혁이 부상으로 빠지고 이상협이 폼이 올라오지 않았을 때 한석종은 수비, 공격, 빌드업, 클리어링, 볼소유, 킬패스를 모두 담당했으며 이는 후반기에 김도혁이 돌아오고 이상협의 폼이 올라올때까지 이어져서 후반기가 되자 한석종이 아예 퍼져버리고 말았다.] 훨훨 날아올랐으며 문선민의 결승골에 어시스트를 추가하였다. 아길라르의 모습은 아예 '''어나더 클래스'''였는데 팬들의 평은 마치 [[이보]]를 보고 있다는 평. 본인에게 온 패스를 거의 뺏기지 않고 파울을 얻어내거나 킬패스를 뿌려주는 등 상당한 클래스를 보여주었고 고슬기 역시 후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수비진인 [[김용환(축구선수)|김용환]] - [[부노자]] - [[이윤표]] - [[최종환(축구선수)|최종환]]은 평이 갈리고 있다. 특히 최종환의 경우 작년의 리그 베스트 수비수 2위를 차지하였던 폼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는 평이며 [[티아고 아우베스]]에게 전반 내내 스피드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김용환과 자리를 바꾸자 그나마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지만 빨리 폼을 되찾지 못한다면 [[김대경]], [[곽해성]] 등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길 수도 있다. 김용환은 최종환과 자리를 바꾸고 티아고를 잘 막아냈으며 후반 로페즈도 잘 막아내었다. 또한 패스 능력도 많이 발전했는데 그 예가 막판 [[송시우]]에게 찔러준 땅볼 스루패스. 이윤표와 부노자는 김신욱을 경기장에서 지워버리는 등 전반적으로 좋은 모습이었지만 부노자는 이태희와 콜 미스로 본인의 잘못이 아니긴 해도 1골을 내주며 약간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골키퍼 이태희의 경우는 오랜만에 경기에 나와서 아쉬운 모습이였는데 두번째 실점은 확실히 본인의 실수였다. 빨리 개선하지 않는다면 이번 시즌에도 주전을 차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쿠비가 좋은 폼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3세 룰에 의해 마땅히 뺄 선수가 없어서 이태희가 계속 주전을 차지할 수도 있다. 문선민과 아길라르는 2R 베스트 11에 선정되었으며, 문선민은 라운드 MVP까지 수상하였다. 한편 경기 종료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인천이 전 인천 소속이었던 [[백승원]]에게 피소당했음이 밝혀졌다. 자세한 내막은 [[백승원]] 항목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